내년 10월 전면 시행 앞두고연방 리얼 ID법 시행을 앞두고 연방 당국이 온라인 신청 허용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안보부(DHS)는 최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신청자들이 차량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필요한 서류를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리얼 ID법 시행을 10개월 가량 앞두고 차량국에서 긴 줄을 기다리지 않고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전체 운전면허 소지자 중 3분의 1만이 리얼ID를 발급받았다,
지난 2005년 제정된 연방 리얼ID법은 2001년 9·11 테러 이후 테러리스트나 범죄자가 신분증을 위조 또는 도용하지 못하도록 각 주정부가 연방 정부의 기준에 맞춰 운전면허증 등 각종 신분증을 발급하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