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담임목사 공식 취임…오후 5시 본당서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는 24일 오후 5시 교회 본당에서 손정훈(사진) 제7대 담임목사 위임예배를 개최한다.
지난 9월 15일 손 목사는 연합장로교회 담임목사 청빙 찬반 투표에서 참여 교인 770명 중 찬성 752표, 반대 17표, 기권 1표를 얻어 97.8%의 압도적 찬성률로 제7대 담임목사로 확정됐다.
손 목사는 이후 한국으로 돌아가 정식 비자를 발급받아 지난 8일 미국에 입국했다. 연합장로교회는 2016년 4월 정인수 목사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공석이 된 담임목사 자리를 3년 반 만에 손 목사로 채웠다.
손 목사는 연세대학교 교육학과를 거쳐 장로회 신학대학원(M.p)과 탈봇신학대(Th.M)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탈봇신학대 박사과정(D.Min) 3년차이다.
손 목사는 서울 온누리교회 부목사(2003~2004, 2008, 2012~2019)와 2009~2011년 샌디에이고 온누리비젼교회 담임목사, 2005~2007년 홍콩중앙교회(온누리 협력교회) 담임목사 등을 역임했다.
연합장로교회는 “제7대 담임목사 위임예배에 많이 오셔서 기도와 축복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초청한 뒤 “단 꽃과 화환은 정중히 사절한다”고 전했다. 문의 770-939-4673.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