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문학회원들이 10일 애틀랜타 시문학 제13호 출판기념회를 갖고 작품을 발표했다.
애틀랜타문학회(회장 조동안)가 지난 10일 오후 6시 둘루스에서 ‘애틀랜타 시문학 제13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애틀랜타 시문학’ 발간을 축하하러 온 60여명의 문학회 회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문학회 회원들은 ‘애틀랜타 시문학’지에 게재된 자신의 작품을 낭송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동안 회장은 "풍성한 가을에 ‘애틀랜타 시문학 열세번째’를 출간하게 되어 기쁘다. 회원들의 삶의 향기가 언어로 표현되어 시와 수필이 탄생되었다. 함께 축하해주시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 줘서 감사하다”며 “제4회 신인문학상을 공모했으나 아쉽게도 이번에는 당선작이 없었다.”고 말했다.
1989년 ‘한돌 문학회’라는 이름으로 창립, 30년의 역사를 가진 애틀랜타 지역 최초의 문학단체인 애틀랜타 문학회는 매월 둘째 일요일에 정기 월례회를 갖고 있으며 ‘애틀랜타 문학상’을 재정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