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88명에 위촉장 전수식 개최
19기 주요 사업방향 및 행사 발표
민주평통애틀랜타협의회(회장 김형률)는 2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제19기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박형선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에서 김형률 회장은 “19기 위원 모두는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활동하는 헌법기관의 일원”이라며 “주어진 책무에 소신과 철학을 갖고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영준 애틀랜타총영사는 최근의 남북관계, 북미관계 동향 및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하고 “19기 위원들이 한반도 평화, 그리고 번영의 전도사들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영사는 문재인 대통령을 대리해 19기 위원 88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정기회의에서 김형률 회장은 19기 임원들을 소개하고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사업방향으로는 동포 및 주류사회와의 소통과 참여 유도, 차세대 공감사업 추진 및 육성, 한국지역협의회와의 결연 추진, 자문위원 역량강화 및 위원간 소통 추진 등이 소개됐다.
19기 주요 행사로는 오는 17일 출범회의를 비롯해 12월 평통인의 밤, 자문위원 신년 워크샵, 통일골든벨 행사, 통일강연회, 차세대 DMZ 방문, 탈북민 지원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