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평균 22.4점 조지아, 전국 평균 상회
귀넷카운티 공립학교 재학생들의 ACT 시험성적이 전국과 조지아주 평균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발표된 성적 점수에 의하면 귀넷카운티 학생들의 점수는 5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던 작년 점수보다 약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ACT는 고교생들의 대학수준 학업수행 능력 및 일반 교육수준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영어, 수학, 독해, 과학 과목에 대한 4지 선다형 문제를 푸는 시험이다. 선택과목으로 작문시험이 있는데 짧은 에세이를 계획해 쓰는 능력을 평가한다. 각 과목별 최고 점수는 36점이다.
지난 학년도 귀넷 ACT 응시자들의 평균 종합점수는 22.4점으로, 조지아주의 21.4점, 그리고 전국의 20.7점보다 높았다. 귀넷 학생들의 과목별 평균점수는 영어 21.7점, 수학 22.2점, 독해 22.8점, 과학 22.4점이다.
귀넷 소재 6개 고교가 지난 2017-18학년도 점수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센트럴 귀넷, 디스커버리, 귀넷과기고, 마운틴뷰, 샤일로, 사우스 귀넷고가 점수가 올랐다. 귀넷과기고의 종합 평균점수는 29.4로 가장 높았다.
대큘라, 디스커버리, 귀넷과기고, 귀넷 온라인 캠퍼스, 노스귀넷, 피닉스고 등은 응시생이 지난학년도에 비해 증가했다. ACT 총 응시자 수는 귀넷 4,557명, 조지아주 5만 7,431명, 전국 203만 38명이다.
대학에서 학습능력을 평가하는 ACT는 SAT와 더불어 대학입학 시 학생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