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대표 맥주축제인 '옥토버페스트'가 올해도 조지아의 작은 독일마을 헬렌에서 열린다.
올해로 49회째 열리는 이 행사는 오는 2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이어진다.
헬렌 조지아는 둘루스에서 북쪽으로 1시간 10분정도 거리에 있는 작은 유럽 마을로 조지아 유명 관광 도시다. 독일 마을으로 알려져 있지만 네덜란드와, 스위스 등 다른 유럽 나라들의 정취도 함께 느낄 수 있어 추천할만 하다. 특히 옥토페스트는 이 헬렌 조지아에서 가장 대규모로 열리는 축제로, 방문객들은 맥주와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퍼레이드와 독일 음악 공연 등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월~목요일에는 인당 8달러, 토요일에는 10달러다. 일요일에는 무료 입장이며, 음료와 음식은 별도다.
옥토버페스트는 월~목요일은 오후 6시~10시 30분까지, 금요일은 오후 6시~자정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자정까지 펼쳐진다. 일요일에는 오후 1시~7시 열린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