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힐 시청에서 문인화 및 서예 전시회가 열린다.
20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안근희 씨의 문인화 20여점과 안 씨 남편 안영수 씨의 서예작품 10여점 등 총 36개 작품이 전시된다.
안 씨는 미산 백학희 화백의 제자로 5년간 문인화를 배운 후 현재는 독자적으로 작품활동을 해 오고 있다.
그는 작년 여름 슈가힐 시청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달의 화가전'에 선정되면서 시청내 슈가힐 아트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게 됐다.
전시회에서는 작품 판매도 이뤄질 예정이며, 오픈 리셉션 행사는 20일 오후 5시 30분~7시 30분까지 열린다.
안 씨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동양화가 더욱 널리 소개되고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 관련 문의=832-489-1161.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