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수요 증가에 의해 협력
주거용 솔루션 등 서비스 제공
노크로스에 본사를 둔 서니바(Suniva)가 임페리얼 스타 솔라(Imperial Star Solar)와 태양광 패널 부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태양광 패널 수요 증가를 위한 생산 확대에 목표를 두고 있다.
임페리얼 스타 솔라는 2020년에 설립되어 현재 1,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캄보디아, 프랑스, 독일, 일본 등의 여러 국가에 주거용 솔루션을 포함한 다양한 태양광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7년에 설립된 서비나는 태양광 셀 개발에 관한 150개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에는 파산을 신청했으나, 지난해 사모펀드인 오리온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로부터 약 1억 1천만 달러를 투자받아 재기했다. 또한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서비나는 작년 말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지원받아 태양 셀 제조 시설을 확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니바는 올해 3월, 미네소타에 본사를 둔 태양광 패널 모듈 제조업체 헬리엔(Heliene)과도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이 협력에 의해 3년 동안 헬리엔은 서니바의 태양광 셀 모듈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연방 정부는 클린 에너지 기술과 제조 공급망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경우 세금을 공제하는 혜택을 추진하고 있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