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민주당 의원 이어
18일엔 공화당 의원에
미동남부 월남참전 국가유공자회(회장 이춘봉)가 한국군 월남참전 전우의 날 선포 1주년 기념식에서 지역 정치인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협회는 지난 16일 오후 둘루스의 한 한식당에 자라 카린섁(Zahra Karinshak)와 셰이크 라만(Sheikh Rahman) 주 상원의원, 샘 박, 마이클 글랜튼 주하원의원 등을 초청해 감사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마이클 글랜턴 의원은 부상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해 딸인 니키 글랜턴이 대신 감사패를 수령했다.
이춘봉 회장은 "많은 주상원, 하원의원들이 월남전에 참전했던 한인 용사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고 있다"며 "그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샘 박 주하원의원은 "감사패를 받게 돼 영광"이라면서 "한인 유공자들도 연방 혹은 주정부의 보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협회는 18일 오후 6시 동일한 장소에서 공화당 의원 및 법원 인사들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18일 행사에는 데이비드 클락 주하원의원과 안젤라 D. 두컨, 귀넷 판사가 초청된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