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순위 투자이민 6,014명 대기
인도·중국·필리핀·멕시코 제외
새 회계연도 영주권 문호 발표를 앞두고 지난 8월부터 취업이민 문호가 대폭 후퇴한 가운데 취업이민 3순위에 영주권 발급 대기자가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과 이민정책연구소(MPI)의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인도·중국·필리핀·멕시코를 제외한 한국 등 기타 국가 출신의 경우 취업이민 1순위(세계적으로 유명한 특기자나 다국적기업의 간부급 직원)는 3,877명 2순위(석사·학사학위 5년 경력자)는 4,268명 3순위(학사학위)는 1만3,211건 5순위(투자이민)는 6,014명이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도와 중국 등 우선일자가 따로 설정되어 있는 4개국 이민대기자들을 합치면 취업이민 대기자는 1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매년 취업 영주권 쿼타는 14만명으로 제한되어 있어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 영주권 문호에서는 우선일자가 대폭 진전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