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과 교회를 위한 통곡 기도회'가 지난 8~9일 뷰포드 지구촌 영혼 사랑 교회(담임목사 채 에스더)에서 열렸다.
8일에는 오후 6시, 9일에는 오전 10시 30분께 열린 이번 통곡 기도회는 찬양, 통성 기도, 말씀 선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채 에스더 목사는 "무너져 가는 조국 대한민국과 교회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회개기도 만이 방법이라며 "통곡회개 기도 및 회복 집회를 위해 한국 방문이 예정돼 있는데, 이에 앞서 애틀랜타 한인 동포들과도 함께 기도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9일 집회에서 설교를 맡은 백 사무엘 목사는 "다니엘서를 보면 다니엘은 포로로 붙잡혔음에도 시종일관 조국의 회복을 위해 기도하며 이교의 권력과 박해에 대항했다"며 "조국과 교회가 어지러운 지금, 우리는 다니엘과 같은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인락 기자
9일 뷰포드 지구촌영혼사랑교회에서 열린 '조국과 교회를 위한 통곡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이 통성 기도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