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학기 6,500여명 넘을 듯
재학생은 3만6,000여명 달해
교수진 100여명 신규채용 등
학교발전 종합대책 주효 평가
케네소대학 입학생수가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케네소대는 조지아 공립대학 중 재학생 규모가 가장 큰 대학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다.
케네소대학은 “8월 19일 시작한 2019년 가을학기 신입생 수가 모두 6.500여명에 달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27일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가을학기 신입생과 비교해 무려 30% 정도가 늘어난 규모다. 신입생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체 재학생 규모도 지난해 3만5,400여명에서 3만6,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됐다.
최종 신입생 규모는 10월에 집계 발표된다.
이처럼 신입생 수가 폭발적으로 중가하고 이유로 이 학교 파멜라 위튼 총장은 “이제 케네소대가 편입 등의 목적으로 거쳐가는 대학이 아닌 최종 목표학교로서의 이미지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케네소대학은 최근 100여명의 교수진을 신규로 임용하는 등 대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재학생과 동문, 교수 및 교직원, 지역사회 주민 등 모두 6,8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발전기획단을 꾸려 학교발전을 위한 종합계획안을 준비해 왔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최근 새로운 로고와 미션, 학교가 지향하는 가치와 구체적인 브랜딩 전략을 완성해 본격적인 학교발전 대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우빈 기자
케네소대의 올 가을학기 신입생 규모가 6,5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체 재학생은 3만 6,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