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위궤양...진통소염제 장기간 복용땐 발생위험 커져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9-08-09 13:13:42

라이프,진통소염제,장기간,복용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위장 점막 상처로 통증

스트레스 줄이고 금연을

위궤양은 위장 점막에 움푹 패인 듯한 상처가 생긴 것으로 복통이나 속쓰림, 메쓰꺼움 등 증상이 나타난다. 배꼽과 명치(가슴뼈 아래 중앙에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 부위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미 국립보건원 산하 당뇨병, 소화기병 및 신장병 연구소(NIDDK)에 따르면 복통은 ▲빈속일 때(식사 시간 사이 혹은 밤 시간) ▲뭔가 먹으면 잠시 멈추거나 혹은 제산제를 복용하면 사라지며 ▲수분에서 몇 시간 지속되기도 하고 ▲며칠 또는 몇 주, 몇 달간 통증이 있다가 없다가를 반복한다. 또한 속이 더부룩하거나 트림, 소화불량, 식욕감퇴, 구토, 체중감소 등도 나타날 수 있다.

원인은 장기간 아스피린이나 아이부프로펜 등 진통소염제 복용,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파일로리) 균 감염,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을 들 수 있다.

진통소염제는 통증, 발열, 염증, 붓기 등 증상을 줄이는데 사용된다. 인체에서 염증이나 통증, 열을 다스릴때 화학반응의 촉매제가 되는 효소가 있는데, 진통소염제는 효소를 차단하거나 생성을 줄여서 통증 증상을 완화시킨다. 그러나 효소는 위장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진통소염제를 장기간 남용하게 되면 위궤양이 발생할 우려가 커진다. 헬리코박터 균은 위장 점막을 손상시켜 위산이 점막을 자극하게 되고 궤양이 발생하게 된다.

위궤양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점점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위궤양으로 생각했던 증상이 다른 심각한 소화기병을 알리는 징후가 될 수 있으므로 의사를 찾아가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위장 건강을 위해 스트레스는 다스리고, 음주와 담배 흡연은 피하는 것이 좋다.

위궤양...진통소염제 장기간 복용땐 발생위험 커져
위궤양...진통소염제 장기간 복용땐 발생위험 커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