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올타 동부통합무역스쿨 어제 개막
차세대 무역인 120여명 참가...내일까지
차세대 경제 및 무역인들을 양성하기 위한 무역스쿨이 둘루스 소네스타 호텔에서 2일 문을 열었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이하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 (지회장 박종오) 주최로 동부지역 통합으로 열리는 이번 무역스쿨은 4일까지 2박 3일간 치러진다. 이번 무역스쿨에는 애틀랜타를 포함해 시카고, 보스턴, 뉴욕, 템파, 워싱턴 D.C. 등 11개 지회에서 120여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는 김영준 애틀랜타 총영사를 비롯해 김강식 동남부 한인회연합회 회장, 김일홍 한인회장 등 지역 인사들도 참석했다.
김 총영사는“무역스쿨이 한인 차세대 인재 양성의 장으로서 옥타가 제공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차세대 경제인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월드옥타 하용화 회장은 “월드옥타는 1981년 전세계 10개국 101명이라는 작은 그룹으로 시작해 38년 만에 전세계 74개국 147개 도시에 지회를 둔 거대 경제단체가 됐다”며 “16년간 매년 1,000명이 넘는 차세대 인재들을 무역스쿨을 통해 발굴해 나가고 있으며, 이번 동부 통합 무역스쿨 참가자들 또한 선배들의 지식과 2만 1,000여명의 방대한 인적 네트워크를 이용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큰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동부 통합 무역스쿨 강사로는 맵인터내셔널 스티브 스털링 대표, 조이워크리더십트레이닝 이경애 대표, 라이프앤사이언스 프랜차이즈그룹 대니 박 대표, 웨스턴 캐롤라이나 대학교 하인혁 경제학 교수, 웨버샌드윅 사우스웨스트 제니퍼 조 수석부회장 등이 나선다. 이밖에도 팀프로젝트 등의 실습 순서도 진행된다. 이인락 기자
차세대 경제 및 무역인들을 양성하기 위한 월드옥타 주최 동부지역 통합 무역스쿨이 2일 둘루스에서 개막됐다. 이번 무역스쿨에는 애틀랜타를 포함해 시카고, 뉴욕 등 11개 지회에서 12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이 2일 개막식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