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잠을 방해하는 기저질환 우선 치료를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9-05-31 10:10:23

기저질환,치료,알츠하이머,수면장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 알츠하이머 환자 수면장애

알코올·카페인·니코틴

피하고 낮잠은 짧게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수면 장애는 흔히 생기는 문제다.

나이가 들면 잠 못드는 수면장애도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알츠하이머병까지 동반되면 환자 본인 뿐 아니라 간병인이나 배우자까지 잠을 제대로 못 자 고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잠을 제대로 푹 자지 못하고 종종 깨거나, 밤에 늦게까지 깨어있기도 한다. 낮시간에 계속 졸려하는 증상도 나타난다.

또한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늦은 오후나 밤에 혼란한 상태와 불안을 표출하면서 소리를 지르거나 소동을 일으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수면 장애는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진행을 더 악화시키거나 이상행동 문제를 촉진할 수도 있다. 메이요 클리닉에서 조언하는 알츠하이머 환자의 수면 문제를 해결책을 소개한다.

#기저질환을 치료한다.

알츠하이머 환자에게 수면 무호흡증 또는 하지불안증후군(RLS) 등 숙면을 방해하는 기저질환이 의심되면 진단을 받고 적극 치료한다. 또한 주치의에게 수면을 방해하는 수면 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에 대해 상담한다.

#수면을 포함해 일정한 생활습관을 정한다.

매일 일정한 시간에 식사하기, 일어나기, 잠자리에 들기 등 생활 패턴을 만들고 그대로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잠 방해하는 자극요인들은 치운다.

알코올, 카페인, 니코틴 등은 잠을 방해하는 요인들이다. 잠자리에서 TV보기나 핸드폰 보기 등도 피하게 한다.

#운동을 꾸준히 하도록 장려한다.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 매일 걷기나 꾸준한 운동을 하게 하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된다.

#낮잠은 짧게

낮잠시간은 짧게 갖거나, 오후 늦게 자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약물 복용은 적절한 시간에 알맞은 양을 복용하게 한다.

복용 중인 약물은 적절한 시간에 잠을 방해하지 않도록 복용하게 한다. 또한 과다 복용하지 않게 각별히 주의한다.

#밤중에 환자가 깨어났을 때는

알츠하이머 환자와 싸우지 않도록 주의하며, 필요한 것이 있는지에 대해 살핀다. 다시 잠을 들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며, 환자가 서성거리면 강압적으로 제지하기보다는 환자를 주시하며 안전에 유념하고 다시 잠자리로 천천히 유도한다.

#수면 유도제를 처방받는다.

비약물적 요법이 도움되지 못하면 주치의에게 수면 유도제를 문의한다. 그러나 낙상이나 골절, 정신 혼란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수면 패턴이 일정하게 유지되면 수면 유도제 복용을 중단해도 되지만, 복용 중단 전 의사에게 문의한다.

<정이온 객원기자>

잠을 방해하는 기저질환 우선 치료를
잠을 방해하는 기저질환 우선 치료를

알츠하이머 환자의 수면을 방해하는 기저질환은 치료하고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갖게 하도록 돕는다. <이미지투데이>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