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밥퍼나눔운동본부, 고독사 방지센터 추진

지역뉴스 | | 2019-05-18 21:21:50

밥퍼,운동,본부,재건축,최일도,목사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밥퍼나눔운동본부 재건축을 추진 중인 한국의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가 한인들의 도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최일도 목사는 16일 다일공동체 애틀랜타 지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밥퍼나눔운동본부의 재건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최 목사는 노인들의 고독사 문제도 재건축을 해야 하는 주요 요인으로 열거했다.  

그는 "정확한 통계 자료는 나와있지 않으나 현재 서울시에서만 고독사를 앞두고 있는 독거노인들이 9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서류상으로는 가족이 있는 것으로 표기돼 있으나 사실상 혼자 거주하고 있다 쓸쓸하게 혼자 자택에서 주검으로 발견되는 사례들이 급증하고 있어 독거 노인들을 수용할 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 목사는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재건축을 통해  노인들의 고독사 방지를 위한 센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다일공동체는 청량리역 법퍼나눔운동본부를 5층정도 규모로 재건축하기 위해서 밥퍼재건축위원회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기금 마련에 나섰다. 최 목사는 애틀랜타를 포함한 보스턴, 뉴저지, 시카고, 산호세, 샌프란시스코 등의 지역을 순방하며 재건축 기금 모금 및  홍보에 나선다. 

최 목사는 "모금 목표액은 올해 연말까지 30억원이며, 현재 8억원 정도를 모금한 상태"라고 전했다.  최 목사는 "예전에 다일천사병원에서 마크 리퍼트 주한미국대사의 요청으로 갈 곳은 없지만 고향에서 눈을 감고 싶어하는 한인 미국 시민권자를 돌본 사례가 있다"며 "고독사방지센터는 국적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을 돕는 것이 목적"이라며 한인사회의 도움과 참여를 요청했다.  문의=미주 다일공동체(770-813-0899). 이인락 기자

밥퍼나눔운동본부, 고독사 방지센터 추진
밥퍼나눔운동본부, 고독사 방지센터 추진

애틀랜타를 방문 중인 최일도 목사가 밥퍼나눔운동본부 재건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 혼자 동네 길 걷게한 부모 체포

자녀들 앞에서 수갑 채워부모“시골마을선 흔한 일" 자녀를 둔 한인들이 미국 이민 초기 시설 겪는 혼란스러움 가운데 하나가 자녀 케어 문제다. 한국과는 달리 일정 연령 이하 자녀를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마약 전과자’ 빅뱅 탑, ‘오징어 게임2’ 제발회 불참..은퇴 번복 부끄러웠나?

사진=넷플릭스‘오징어게임2’예고 영상 캡처빅뱅 출신 탑(최승현)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2' 제작발표회에 불참을 결정했다.넷플릭스 측은 오는 12월 9일(한국시간 기준) 서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아시아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다

소셜미디어 이용 현황설문조사 “93% 이용 경험”페이스북·인스타그램 순 미국 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은 소셜미디어 중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도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WHO “세계 당뇨 환자 8억명… 30여년 전의 4배”

유병률도 14%까지 치솟아 세계 당뇨병 환자 수가 1990년의 4배로 증가해 8억여명에 이른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14일 밝혔다. WHO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990년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황당한 보험사기] “곰의 습격으로 차량 피해 입었다” 알고보니 가짜 곰 의상 ‘조작’

보험사기에 사용된 가짜 곰 의상.<가주 보험국>   고급차에 고의로 흠집을 낸 뒤 보험금을 청구한 사기 일당이 적발됐다. 이들은 가짜 곰 의상을 입고 주방기구를 이용해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40대 이후 매일 160분이상 걸으면 기대수명 5년이상 늘어난다"

호주 연구팀 "활동량 하위 25%가 하루 1시간 더 걸으면 수명 6시간 증가" <사진=Shutterstock>  40세 이후 신체 활동량을 전체 인구 상위 25% 수준으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트럼프 2.0 시대] 연방정부 대수술… 친환경 정책도 대거 폐기

■ 취임일 무더기 행정명령 준비군대까지 동원해 강력 국경봉쇄스케줄 F 부활 공무원 해고 유력파리협약 탈퇴·전기차 정책 폐지비상사태 선포후‘수퍼관세’부과   “취임 첫날에는 독재자가

환율,‘강달러’ 지속…원화 등 대비 초강세

‘4분기 환율 1,385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성공으로 강달러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올해 4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1,345원에서 1,385원까지 치솟을 것이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