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스한인교회(담임목사 이승훈)는 창립 1주년을 맞아 5일부터 7일까지 ‘룻기’를 주제로 에버그린장로교회 한윤천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말씀사경회를 개최했다.
6일 저녁 그레이스 목회센터에서 열린 집회에서 한윤천 목사는 ‘실패하는 마음을 맡아주시는 분’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 목사는 설교에서 “성경은 실패한 자리에 찾아오시는 하나님의 이야기가 대부분”이라며 “룻이 보아스를 만나는 과정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을 맡아주시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목사는 “우리가 실패할 때 나타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고, 우리의 마음을 맡아 회복시키고 미래를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믿고 의지하는 교회공동체 되자”고 역설했다.
그레이스한인교회는 7일 램버트하이스쿨에서 창립 1주년 감사예배를 가졌으며, 성도들은 예배 후 만찬을 함께 하며 더 큰 성장과 도약을 다짐했다. 조셉 박 기자
6일 그레이스한인교회 창립 1주년 감사 말씀사경회에서 한윤천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