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ss·이하 아멕스) 크레딧 카드를 취급하는 모든 비즈니스 업주들은 카드 프로세싱 회사를 통해 이메일 주소를 등록해야 한다.
'뱅크카드 서비스'에 따르면 아멕스가 최근 도입한 새로운 규정에 따라 아멕스 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을 받기 위해서는 업주의 이메일 주소가 반드시 카드 사용자의 영수증 및 은행거래 내역에 기재돼야 한다.
은행거래 내역에 입력되는 업주의 이메일 주소는 사용자가 카드 사용 내역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업주와의 연락 수단으로 활용될 방침이다.
뱅크 카드 서비스 관계자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각 업주들은 최대한 빨리 카드 프로세싱 업체에 연락해 아멕스 카드 취급을 위한 업주 이메일 등록 절차를 확인하고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메일 주소는 제한없이 G메일, 핫메일, 아웃룩, 야후 등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이메일 주소가 없을 경우 반드시 개설해 제출해야 한다. 문의=888-339-0100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