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SAT·ACT 시험점수 우리 대학은 안봐요”

미국뉴스 | | 2019-04-03 21:21:5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대리시험 등 부정 여파 

평가기준 제외 늘어나

미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대학 입시부정 비리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대학 입시 전형에서 SAT와 ACT 등 대입시험 표준시험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대학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교육전문매체인 인사이드 하이어에드에 따르면 버크넬대, 드퓨대, 페어레이 디킨슨대, 페리스주립대, 에어그린 주립대, 덴버대, 미네소타대 크룩슨 캠퍼스대 등이 새 입시 전형을 발표하면서 SAT 와 ACT 점수 요구 규정을 폐지했다.

지난해 명문 사립 시카고대가 주요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신입생 선발 전형에서 SAT와 ACT 점수 제출을 ‘필수’가 아닌 ‘선택사항’으로 변경한 후 유사 조치를 따르는 대학이 늘고 있는 것으로, SAT와 ACT를 제외하고 내신 성적과 과외활동 및 대학들의 자체 평가기준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난달 터져나온 대입 부정 스캔들과 관련 일부 학부모와 학생들이 브로커와 짜고 SAT나 ACT 성적을 조작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들 시험 성적이 대입의 평가 기준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 이에 동참하는 대학들이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대학입시상담 기관인 페어테스트는 “30여 개 대학이 SAT와 ACT 규정 변경 상담을 요청했는데 이는 그 전과 비교해 25%가 급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서승재 기자>

“SAT·ACT 시험점수 우리 대학은 안봐요”
“SAT·ACT 시험점수 우리 대학은 안봐요”

1846년에 설립된 명문 리버럴 아츠 컬리지인 버크넬 대학은 SAT와 ACT 전형제를 폐지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 이바돔, 추위 잊는 뜨끈한 감자탕 전문점
[비즈니스 포커스] 이바돔, 추위 잊는 뜨끈한 감자탕 전문점

감자탕 전골·뼈구이 등 선보여'황제 우거지탕' $9.99… 그랜드오픈 스페셜 외식계의 강자 이바돔이 둘루스에 상륙했다. 최근 한파로 인해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바돔이 뜨

〈포토뉴스〉 WALEC, 벤 쿠 커미셔너 명예고문 위촉
〈포토뉴스〉 WALEC, 벤 쿠 커미셔너 명예고문 위촉

세계아시안 사법기관 자문위원회(WALEC, 회장 민정기)는 지난 7일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 금년 첫 미팅에서 벤 쿠 귀넷 제2지구 커미셔너에게 명예고문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여성경제인협회 '트럼프 시대 경제' 특강
여성경제인협회 '트럼프 시대 경제' 특강

18일 오후 6:30, 1818 클럽하인혁 교수 경제특강 예정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김순애)는 오는 1월 18일(목) 오후 6시 30분 둘루스 1818클럽에서 새해 첫

미주한상총연, 대한상의·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
미주한상총연, 대한상의·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

CES 2025 현장에서 MOU 체결한국기업 미국진출에 상호협력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는 8일 ‘CES 소비자 가전박람회 2025’가 열리는 라스베이커스 컨벤션센

한국 ‘여권 파워’ 세계 3위…192곳 무비자 입국
한국 ‘여권 파워’ 세계 3위…192곳 무비자 입국

프랑스·독일 등과 공동 3위…싱가포르 1위 인천국제공항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2곳에 달해 '여권 파워'가 세계 3위를 기

장 건강에 좋은 ‘차전차피’… 심혈관·혈당 효능도
장 건강에 좋은 ‘차전차피’… 심혈관·혈당 효능도

■워싱턴포스트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질경이 씨앗 껍질의 수용성 섬유질 성분콜레스테롤 낮추고 변비·설사 완화 도움<사진=Shutterstock> 현대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트럼프, LA산불에 캘리포니아 주지사 책임론… “모든 게 뉴섬 탓”
트럼프, LA산불에 캘리포니아 주지사 책임론… “모든 게 뉴섬 탓”

물고기 보호 위한 캘리포니아 북부 삼각주의 물공급 제한 비난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측 “’물 복원 선언’ 같은 문서는 없어…순전한 허구” 반박 이튼서 발생한 산불로 불에 타는

JJ에듀,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 세미나
JJ에듀,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 세미나

18일 오전 11시 세미나 실시 대학입시 전문학원 JJ 에듀케이션은 오는 1월 18일(토) 오전 11시,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

켐프 주지사 ‘주 비상사태’ 선포
켐프 주지사 ‘주 비상사태’ 선포

GEMA,주운영센터 지휘“주민 외출 자제”당부도  브라이언 켐프(사진) 주지사가 9일 오전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선포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 이번 주 비상사태는 14일까지 유효하

카터 전 대통령 국장 엄수…바이든 "권력남용에 맞서야" 추도
카터 전 대통령 국장 엄수…바이든 "권력남용에 맞서야" 추도

트럼프·오바마 등 전·현 대통령 5명 모두 한자리…이례적 '화합' 평가카터 손자 "인기 없을 때도 원칙 고수"…조지아 고향서 부인 옆에 영면 카터 전 대통령 국가 장례식[워싱턴 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