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선교회는 제21차 노숙자 재활 및 영성수련회를 지난 1일부터 3일일까지 다니엘 기도원에서 개최하고 20명의 노숙자 수료생을 배출했다.
‘하나님과의 교제(Fellowship with God)'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련회에는 8명의 전문 강사들이 강의에 나섰다. 참석 노숙자 20명 중 15명이 처음 참가했고 이들 중에는 유대인 신자와 5년 복역 뒤 최근 출감한 참석자도 있었다. 수련회를 통해 3명의 참석자가 세례를 받는 성과도 냈다.
이번 수련회는 새날장로교회, 새교회, 벧엘 교회, 새날장로교회, 그레이스 커뮤니티교회, 신언빈장로 등이 후원했다.
디딤돌 선교회는 매년 3-4회 재활 및 영성수련회를 갖고 있으며, 이 외에도 매주 수, 금요일에 훈련프 로그램과 토요일에 섬김과 나눔행사, 노숙자교회 예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문의=404-429-9072 송요셉목사. 조셉 박 기자
디딤돌선교회 재활훈련 참석자들이 지난 3일 수료식 후 한자리에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