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한반도 평화·번영 위한 미주 첫 '원탁회의'

미주한인 | | 2019-02-14 20:20:09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OC샌디에고 평통 주관

한국 평통 사무처 함께 

미주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한국 민주평통 사무처와 공동으로  3.1절 100주년을 기념하면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재미동포 사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원탁 회의가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다.

‘2019미 서부 평화통일 원탁회의 추진 위원회’(위원장 이병만)는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애나하임 세라톤 팍 호텔(1855 S. Harbor Blvd.)에서 52개 단체, 3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오렌지 샌디에코 평통(회장 김진모) 주관으로 열린다.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미주 동포 사회의 다양한 여론 수렴을 위해 마련된 이번 평화 통일 원탁회의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100년 전 샌디에고 이민 1세대들의 독립운동을 재조명해보는 시간도 갖는다. 

이날 주제 토론 시간에는 ▲2018 한반도 내가 뽑은 감동의 순간 ▲한반도 분단 상황이 지속되는 이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재미동포 사회와 ‘나’의 생활속 실천 과제를 중심으로 전체가 참여하는 공론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OC 샌디에고 평통의 김진모 회장은 “해외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원탁 회의인 만큼 전체 자문 위원이 합심해서 동포 사회와 함께 준비해오고 있다”라며 “베트남 하노이 2차 북미 정상 회담 기간 중에 원탁회의가 개최되기 때문에 매우 현실적이고 생생한 목소리들이 많이 개진되고 미주 동포 사회의 통일 열정을 한데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이 원탁회의 추진 위원회의 이병만 위원장은 “이 행사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미주 한인들의 의견이 반영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라며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들이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OC=문태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민 뜻 반영 않은 HOA 규정… 정부 법이 보호한다
주민 뜻 반영 않은 HOA 규정… 정부 법이 보호한다

‘주택 소유주 협회’(HOA·Homeowners’ Association) 주택의 외관과 단지 내 편의 시설 등을 관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운영된다.‘커뮤니티 협회’(Co

주택 단점 보완하고 장점 부각하는‘홈 스테이징’
주택 단점 보완하고 장점 부각하는‘홈 스테이징’

집을 팔 때‘홈 스테이징’(Home Staging)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다. 홈 스테이징은 주택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최대한 부각하는 일종의 판매 전략이다. 홈 스테이

객실예약 필요없어… 편의시설만 사용 ‘데이패스’ 인기
객실예약 필요없어… 편의시설만 사용 ‘데이패스’ 인기

부진한 호텔 수익 만회 전략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지 기분경험·가치’중시 수요와 맞아호텔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객실 예약 없이 편의 시설만 사용할 수 있는‘데이 패스’를 판매 호텔이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미국서도 변종 엠폭스 감염 사례 확인

엠폭스 바이러스 테스트 장비 [로이터]  아프리카에서 확산 중인 변종 엠폭스(MPOX·옛 명칭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미국에서도 나왔다.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6일 최근 동

갈수록 치열해지는 UC 입학 경쟁…‘종합적 평가 방식’이해해야
갈수록 치열해지는 UC 입학 경쟁…‘종합적 평가 방식’이해해야

UC 대학은 많은 가주 학생들이 선호하는 공립대학이다. 타주에서도 입학을 원하는 학생이 많을 정도로 UC 대학 높은 교육 수준이 인정받고 있다. 각종 대학 순위에서 상위로 꼽히는

가볍지 않은 언어장애… 부모의 귀에서부터 시작한다?
가볍지 않은 언어장애… 부모의 귀에서부터 시작한다?

“그때만 생각하면 왜 그랬는지….” 유치원생 5세 아이를 둔 박모(40)씨는 지난해 가을, 아이를 나무랐던 일을“지금도 후회한다”고 했다. 아직도 기억이 선명한 그날은 아이가 하원

10명 중 7명은 근시… 소아·청소년 근시‘빨간불’
10명 중 7명은 근시… 소아·청소년 근시‘빨간불’

“영유아 검진에서 난시가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안과에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다가 아이가 네 살 되던 때부터 안경을 썼거든요. 시력 발달 속도가 더뎌서 최근 검진을 해봤는데, 근시

신물 올라오는‘역류성 식도염’, 누울 때 왼쪽이 좋아
신물 올라오는‘역류성 식도염’, 누울 때 왼쪽이 좋아

저녁 식사를 후루룩 마친 뒤 곧바로 소파에 누워 TV나 스마트폰 등을 즐기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음식물이 소화되기 전에 누우면 위 속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지 못하게 막는‘하부 식

“똑바로 눕지 못하겠어요”… 누우면 더 아픈‘급성 췌장염’
“똑바로 눕지 못하겠어요”… 누우면 더 아픈‘급성 췌장염’

주말 아침 체한 증상이 있던 30대 남성 K씨는 복통과 구역 증상이 심해 응급실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누워서 쉬려고 해도 등으로 뻗치는 통증 때문에 똑바로 누울 수도 없었다. 검

단백질 파우더·라면… 음식도 아닌 음식을 먹고 있다
단백질 파우더·라면… 음식도 아닌 음식을 먹고 있다

초가공식품의 역사와 현재거의 매일 마트에 간다. 식재료를 사기도 하지만 남들이 무엇을 사는지도 관찰한다. 특히 계산대에 줄을 서 있을 때가 좋은 기회다. 각자 선택이 매우 다양할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