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오버스테이 ’70 만 체포·추방 공포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9-02-06 20:20:45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유명래퍼 ‘21 새비지’ 체포 뒤

한인 1만여명 포함 불안 가중 

오버스테이 불체 단속 현실화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유명 래퍼가 ‘오버스테이’ 불법체류를 이유로이민당국에 전격 체포돼 그간 우려해왔던 트럼츠 행정부의 ‘오버스테이’불체 단속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스타급 유명 래퍼 조차 ‘오버스테이’를 이유로 체포돼 추방절차가 진행 중(본보 4일,5일 보도, 관련기사3면)이어서 한인 1만여명을 포함해 70여만명으로 추산되는 오버스테이불체자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3일 ‘21 새비지’ (21 Savage)로 활동중인 유명 래퍼 사아빈 에이브러햄-조셉(26)을 애틀랜타에서 전격 체포해 연방 이민구치소에 수감했다.‘ 오버스테이’ 불법체류가 이유였다.

ICE측은 영국에서 태어나 영국 국적을 가지고 있는 ‘21 새비지’가 지난 2005년 부모와 함께 합법비자로입국했으나, 2005년 비자기한이 만료됐다며 현재 그는 ‘오버스테이’불법체류 신분이라고 체포 사유를 밝혔다.‘ 21 새비지’를 이민구치소에 수감한 ICE측은 그에 대한 추방절차를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 LA에서 열리는 ‘그래미상’ 시상식에 2개 부문 후보에 올라있는 ‘21 새비지’의 체포로 많은 팬들이 충격이 빠져 있다. 하지만, 팬들보다 더 긴장하고 있는 이들은 ‘21새비지’와 같은 ‘오버스테이’ 불체자들이다.

출범 직후부터 ‘오버스테이’ 불체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 의지를 밝혀 온 트럼프 행정부 이민당국의 ‘21 새비지’ 체포가 본격적인 ‘오버스테이’ 불체자 단속을 알리는 신호탄일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어서다.

어린 시절 이미 ‘오버스테이’ 불체 상태가 돼 이미 10여년을 미국에 체류 중이었던 ‘21 새비지’는 최근 범죄피해자에게 발급되는 U비자를 신청한 상태였으나 ‘오버스테이’ 체포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