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신상 이유 시장직 수행 불가
시의회 켈켄버그 임시시장 선출
둘루스 시의회는 최근 임시 시장에 켈빈 켈켄버그(사진) 시의원을 선출했다. 본지 확인 결과 낸시 해리스 시장은 개인적 사정으로 당분간 시장직을 수행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시 시장은 시장의 임무수행 불능 혹은 부재 시 시장의 의무와 권한을 책임지고 수행한다. 둘루스 선출직 공무원은 월급과 회의 수당을 받고 있다. 시장은 500달러 월급에 회의수당 150달러, 시의원은 200달러 월급에 150달러 회의수당을 받고 있다.
시의회는 낸시 해리스 현 시장, 그리고 켈켄버그와 그렉 윗록 시의원의 임기가 내년 1월 둘째 주 월요일로 종료됨에 따라 올해 11월 5일로 예정된 시장 및 시의원 입후보자 등록비도 결정했다.
시장 입후보 등록비는 288달러, 시의원 등록비는 180달러다. 등록은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시청에서 진행된다.
한편 시측은 해리스 시장의 시장직 수행 불가 이유를 묻는 본사 질문에 답변을 거부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