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자신의 집에 침입하려고 한 무장강도를 쏴 죽인 여성이 정당방위를 인정받았다.
애틀랜타 경찰은 21일 밤 11시께 무장강도가 침입했다는 신고를 받고 마틴 루터 킹 드라이브에 있는 한 아파트에 출동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한 남성이 죽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시간 무장을 한 두 명의 남성이 문제의 아파트 문을 부수고 침입을 시도했고 아파트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이 이들 중 한 명에게 총격을 가했다.
가슴에 총을 맞은 남성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나머지 한 명은 도주했다.
현장에 있었던 총격 가해자 여성의 어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딸의 행동은 정당방위였다고 주장했다.
경찰도 “현재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라면서도 “총을 쏜 여성에게는 어떤 혐의도 적용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