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과 연결되는 마타(MARTA) 노선이 15일밤 발생했던 차량 철로 이탈사고<본지 1월 17일자 참조> 이후 사흘이나 지난 18일에도 여전히 복구되지 않고 있어 공항으로 향하는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마타측에 따르면 사고수습을 위한 기중기가 당초 예상보다 더 늦은 17일 오후 2시께 도착해 복구작업이 진행 됐으며, 오후 7시 20분께 선로를 이탈한 차량을 들어냈다.
하지만 선로에 손상이 발생해 이를 수리 하는데 또 시간이 소요되면서마타 전철은 18일 오후까지도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날 공항으로 향하던 승객들은 버스나 우버를 이용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마타는 19일 오전부터 정상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인락 기자
마타측 인부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