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엘리트 학원
경동나비

장벽예산-포괄이민개혁 ‘빅딜’ 부상

지역뉴스 | 이민·비자 | 2019-01-10 18:18:00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민주당 연방상원의원

셧다운 타협안 제시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싼 교착상태로 ‘연방정 셧다운’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상원 민주당 일각에서 국경장벽 예산과 포괄 이민개혁을 맞바꾸는 빅딜 타협안이 제기돼 실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회전문지 ‘더힐’(The Hill)은 8일 상원 민주당 일부 의원들 사이에서 국경장벽 예산과 포괄이민개혁법안 처리를 주고받는 빅딜 타협안이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힐’에 따르면, 민주당 조 맨친(웨스트 버지니아) 상원의원은 지난 2013년 연방 상원을 통과하고도 하원 처리가 불발로 무산된 ‘2013년 포괄이민개혁법안’ 표결 처리를 보장받고, 국경장벽 예산 50억달러를 인정하자는 내용의 타협안을 공개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맨친 상원의원은 지난 7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공화당이 포괄이민개혁법안에 대한 신속한 표결처리에 동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은 원하는 것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혀 이민개혁법안 처리가 보장되면 장벽예산에 동의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셧다운이 2주를 넘어 장기화되면서 이민개혁안을 받고, 국경장벽을 주는 ’빅딜 타협‘을 주장하는 민주당 상원의원들도 늘고 있다. 

‘더힐’은 지난주 상원 민주당이 셧다운 사태 해결을 위한 비공개 모임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맨친 의원 등이 이민개혁안과 장벽예산을 맞바꾸는 타협안을 제기했다고 전했다. 

<김상목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