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간 1대1 레슨· 개정 골프규칙 세미나"
창립 27주년을 맞는 애틀랜타 한인여성골프협회가 8일 새 수장을 맞았다. 이날 취임식장에서 최선미(사진) 여성골프협회 신임회장으로부터 앞으로의 계획 등을 물어 봤다.
▲먼저 본인 소개 및 협회 활동에 대해 말해달라
" 전소냐 고문님의 소개로 처음으로 협회에 함께하게 됐다. 이후 총무, 사무총장 등 협회를 위해 일해오다 작년 부회장으로 활동했고 올해 회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올해 협회에서 진행하는 새로운 계획이 있나?
"미국골프협회(USGA)에서 1월 1일부터 새로운 골프규칙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개정된 규칙을 협회원이 모두 알 수 있도록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협회원 간의 1대 1 레슨 등을 실시해 처음 골프를 시작하는 협회원들도 쉽게 골프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밖에도 힘이 닿는 한 한인 사회에 도움이 될만한 활동들도 펼쳐 나가고 싶다"
▲앞으로의 각오는
"협회원들 간에 골프를 매개로 더욱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동시에 운동을 함께 하면서 한인 여성들의 건강 증진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 더불어 한인 여성들이 좀 더 즐거운 환경 속에서 함께 활동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