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사업자 부지 매입 완료
"조만간 공사... 주민 이주 시작"
슈가힐시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도심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 된다.
슈가힐 도심 재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얼라이언스 레지덴셜사는 5일 슈가힐 도심 브루스 스쿨 부지 7,496 에이커에 대한 매입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부지 매입 완료로 얼라이언스 레지덴셜사가 슈가힐 도심에 추진하게 될 소위 브로드스톤 슈가힐 재개발 프로젝트는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시와 얼라이언스 레지덴셜사에 따르면 재개발에 따른 공사가 조만간 시작되는 한편 기존 부지의 주민들 이주는 2020년까지 마치게 된다.
기존의 슈가힐 시정건물과 E-센터, 슈가힐 보울과 더불어 슈가힐 도심 재개발 사업의 핵심이 될 브로드스톤 재개발 사업은 모두 4동의 건물에 315유닛의 주거용 건물과 소매상가, 시가 운영하게 될 갤러리 및 슈가힐 역사보전 박물관 등이 들어서게 된다. 또 리조트 스타일의 수영장과 애완견 공원, 자전거 보관소, 피트니스 센터 등도 함께 건립된다.
“슈가힐 도심지역은 매우 독특한 형태의 교외 도심”이라면서 “재개발 사업이 완공되면 이곳은 주거지역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샤핑과 식사 그리고 위락 기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얼라이언스 레지덴셜사는 현재 미 전역 10개 주에서 브로드스톤이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여러 개의 복합용도몰을 개발 운영하고 있으며 조지아에서는 애틀랜타시에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우빈 기자
슈가힐시가 올해 초 공개한 슈가힐 브로드스톤 재개발 사업 조감도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