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산물 상설매장
1주년 및 추석맞이 대세일
둘루스 소재 강원도 특산물 상설매장이 오픈 1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세일과 기념행사를 실시한다.
지난해 둘루스 웰빈순두부 옆에 강원 농수산물 상설매장을 개설한 김기동 강원인터내셔널 대표는 5일 “지난 1년간 상설매장이 자리잡도록 성원해주신 동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오픈 1주년 및 추석을 맞아 대대적인 세일을 실시하는만큼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설매장은 6일부터 이달 30일까지 100달러 이상 구매고객에게 강원도 특산물 발행 15달러 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5달러 구이김, 도시락김을 4봉에 10달러, 5달러 안흥찐빵, 감자떡, 오가피떡, 쑥떡, 수리취 찰떡, 호떡 등을 3봉에 10달러, 5달러 해물 다시팩을 5봉에 5달러로 대폭 세일한다. 또 10달러 미역을 3봉에 20달러, 200g 10달러 다시마를 3봉에 20달러, 250g 15달러 산모미역을 2봉에 20달러, 100g 10달러 황태채를 3봉에 20달러, 15달러 15곡 마죽과 렌틸 콩마죽을 2봉에 20달러, 6달러 무말랭이를 3봉에 10달러로 세일하고 있다.
또 최근 입하된 강원도 횡성 농협산 잡곡류, 제주 은갈치, 매생이, 보리새우 등은 일반 마트에서는 찾기 어려운 품목이다. 젓갈류와 반찬류도 20-30% 세일하고 있다.
한국에서 4일 귀국한 김 대표는 “24일 추석을 맞아 벌교 꼬막, 삼천포 장어, 전라도 전어, 양양 송천 송편떡, 매식액기스, 오미자, 광천김 등이 대량 입하될 예정”이라며 “청정 강원도 특산품은 물론 고향의 맛을 느끼게 할 지역 특산물을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조셉 박 기자
강원 특산물 상설매장 김기동 대표가 5일 매생이 제품을 들고 오픈 1주년 기념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