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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담당’ 영사 2배로 증가

미주한인 | | 2018-09-06 19: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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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보호 강화위해 

애틀랜타는 대상서 제외

한국 외교부가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자들에 대한 영사조력 강화를 위해 영사 인력을 2배 증원하고 이들에 대한 활동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4일 외교부 관계자는 “각 재외공관의 사건사고 담당영사 수를 현재 65명에서 올해 하반기 39명을 증원해 104명으로 확충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는 20명을 더 추가해 124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사건사고 담당영사를 보조할 수 있도록 상대적으로 수요가 많은 공관에 사건사고 담당 행정직원을 증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애틀랜타는 일단 이번 조치와는 관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한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한인 피해 다발지역이나 강력사건 빈발지역이 우선 대상"이라면서 "애틀랜타는 이번 조치 대상 지역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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