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재외공관 민원서비스 더 빨라진다

미주한인 | | 2018-07-25 22:22:42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오는 2020년까지 해외지역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들을 민원서비스를 위한 전용 포털이 개설되는 등 재외공관 민원서비스가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외교부는 지난 20일 ‘재외국민을 위한 통합전자행정시스템(G4K) 구축’ 1단계 사업 착수 보고회를 갖고 해외 지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을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 향상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이상진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 주재로 법무부, 국방부, 병무청,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법원행정처 등 14개 관계부처에서 참석한 20여명의 민원업무 담당자와 외부 사업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19일 발표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 과제 중 10번째로 포함된 ‘해외 체류 국민 보호 강화 및 재외동포 지원 확대’ 의 세번째 실천 과제인 ‘재외공관 민원행정 및 영사서비스 혁신 이행’을 실행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다. 

재외국민을 위한 통합전자행정시스템 구축은 재외공관 민원행정과 서비스 효율화를 위해 재외공관 영사민원시스템을 구축하는 전자정부 지원사업으로 2020년까지 3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 사업은 2019년 3월 완료될 예정이다. 

G4K 구축사업의 주요 내용은 ▲재외국민용 포털 구축으로 원거리거주 재외국민의 재외공관 방문 최소화 ▲개인비용 및 시간 절감을 위한 다국어 번역 서비스 제공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외국에 제출하는 공문서에 대한 아포스티유와 영사확인 등 절차 간소화 ▲재외국민등록부 등본 등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 등을 포함하고 있다. 

G4K 구축 사업이 마무리되면 온라인을 통한 민원신청 및 발급을 할 수 있게 되며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업체계를 통해 재외공관에서의 민원처리시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G4K 시스템 구축은 재외국민 맞춤형 온라인 민원 서비스의 최초 개설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외교부는 우리국민들이 해외 체류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영사민원 및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철수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PCA 포장업체, 애틀랜타 인근 공장 폐쇄

피닉스 인근 새 공장 개설 예정고객 서비스 향상 위해 결정 지난 9일 PCA(Packaging Corporation of America)가 103명이 근무하고 있는 애틀랜타 인근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주지사, 학교안전 보조금 5천만 달러 추가 배정

총 보조금 1억5,800만 달러로 늘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13일 올해 조지아의 학교 안전을 위해 5,000만 달러를 추가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켐프 주지사는 2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아들 혼자 걷게 한 엄마 체포 사건 2라운드

해당 여성 유명TV 토크쇼 출연체포 부당 호소∙∙∙동조여론 확대 10세 아들이 동네를 혼자 걷도록 방치했다는 이유로 경찰에 체포됐던 조지아 여성이 TV  토크쇼에 출연해 당국의 조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한인타운 동정〉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

감자탕 전문 이바돔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귀한 손님께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한다는 뜻을 담고 있는 감자탕 전문점 이바돔이 그랜드 오프닝 스페셜로 황제 우거지탕을 9.99불에 제공한다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켐프, 조지아 인프라 개선에 10억 달러 투자

조지아 매치 확대, 소송규칙 개편 조지아 주의회 입법회기가 개막한 가운데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조지아의 급증하는 흑자를 활용해 10억 달러 이상을 대규모 도로 건설 프로젝트와 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마치 공항처럼∙∙∙등교 때도 금속탐지기 통과해야

총격참사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교육청, 관내 타 학교에도 설치 추진 지난해 총격참사를 겪은 애팔래치고에 금속탐지기가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학교 안전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

코윈 애틀랜타 올해 첫 정기모임 개최
코윈 애틀랜타 올해 첫 정기모임 개최

조앤나 조 총무, 엘리사벳 지 회계 선임 세계한민족 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지회(회장 김문희)는 13일 오후 6시 둘루스 한식당 청담에서 2025년 첫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애틀랜타 기업·단체, LA 화재 피해 복구에  힘써
애틀랜타 기업·단체, LA 화재 피해 복구에 힘써

LA 화재 복구 난항에 애틀랜타 지원 기부물품· 기부금·대피 장소 마련 등  최근에 일어난 LA 산불 확산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애틀랜타 기업들이 피해자를 돕기 위

콜스 둘루스 매장 없어진다
콜스 둘루스 매장 없어진다

콜스, 전국 27개 매장 폐쇄 결정 대형 소매유통체인점 콜스 둘루스 매장이 폐쇄된다.콜스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 전역 소재 27개 매장과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1곳을 4월까

월마트, 조지아 판매 ‘치킨 브로스’ 리콜
월마트, 조지아 판매 ‘치킨 브로스’ 리콜

포장문제로 부패 가능성 월마트가 지난해 말 조지아 등 남부지역 매장에서 판매된 치킨 브로스를 자체 리콜조치했다.월마트는 이번주 ‘Great Value Family Size Chic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