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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비자 수수료 또 인상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18-07-18 21: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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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비자 200→ 350달러

J비자는 180→220달러로

유학생(F)•직업교육(M)•교환방문(J) 등 유학생 관련 비자 수수료가 또 오른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은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F•M•J 비자 신청자들이 지불하는 '학생 및 교환방문자 정보시스템'(SEVIS)' I-901 수수료와 I-20 발급 학교들의 인가 수수료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인상안에 따르면 F와 M 비자 수수료는 현 200달러에서 350달러로, J 비자 수수료는 현 180달러에서 220달러로 오른다. 

또 I-20를 발급하는 학교들의 I-20 인가 수수료도 현 1,700달러에서 3,000달러로 두 배 가까이 인상되며, 학교 재인가 신청 수수료 1,225달러, 인가결정 불복 항소 수수료 675달러 등 2가지 수수료는 신설된다. 

다만 분교를 갖고 있는 학교가 각 캠퍼스마다 추가로 내야하는 수수료는 655달러로 기존과 같다. 

ICE는 추가로 확보되는 수수료를 통해 유학생조회 시스템 강화, I-20 인가 학교관리 및 감독 강화, SEVP 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투입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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