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텍 올해 신입생 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귀넷텍은 26일 "올 3학기 등록 학생수가 1만2,000여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학생규모는 귀넷텍 34년 역사 이래 가장 많은 규모이며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8.5% 늘어난 것이다.
데이비스 월덴 총장은 이 같은 등록학생 증가에 대해 "학위 프로그램이 51개가 더 늘어난 것을 비롯해 30개 전공에 대해서는 호프 커리어 장학금 수혜 자격이 부여된 것이 학생 증가에 크게 기여 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이외에도 군 복무자 혹은 전역자에 대한 지원 프로그램과 공사립 고등학교의 이중 학위 프로그램 시행도 등록학생 증가에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학교 측은 보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번 학기 등록학생 중 이중 학위 프로그램으로 수강신청을 한 고등학교 재학생 수는 모두 2,24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귀넷텍은 현재 모두 140개에 달하는 준학사 학위와 학사 학위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