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정부,전철 노선 추진
노크로스에 전철역 신설
귀넷과 도라빌을 잇는 새로운 전철노선 개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3월 22일 귀넷카운티 정부는 샬롯 내쉬 커미셔너 의장이 2018년 신년시정연설에서 발표했던 대중교통 개발 계획(Transit Development Plan)을 전면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카운티 당국은 12일 귀넷과 도라빌 마타(MARTA) 정류장을 잇는 신규 대중교통 노선을 신설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신규 노선을 개설해 도라빌 마타 정류장에 접근성을 높여 메트로 애틀랜타 전역으로 대중교통을 활성화 하겠다는 것이다.
당초 교통시설 형태는 고속버스 혹은 전철노선으로 나뉘었다. 하지만 12일 오후 귀넷카운티 정부가 “전철노선으로 확정했다"고 밝히면서 전철노선 개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전철역은 노크로스 지역 설치가 유력한 상황이다. 자세한 위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지미카터 블러바드 선상 I-85 근처 지역에 설치될 것으로 예측된다.
귀넷교통국 알랜 챔먼은 “구체적인 예산은 아직 책정되지 않았으나 전철역 설립이 예산의 상당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전철역이 설립되면 귀넷에서부터 애틀랜타 다운타운까지 대중교통 이용률은 물론 교통체증 또한 어느정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