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는 전국 50개주에서 1,180만 명이 오바마케어 웹사이트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신규 등록을 하거나 재등록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등록자수에 비해 약 40만 명이 감소한 것이다.
오바마케어 등록자는 시행된 첫 해인 2014년 800만 명, 둘째 해인 2015년에는 1,170만 명, 셋째 해인 2016년에 1,270만 명으로 최고조에 달했다가 2017년에는 1,220만 명이 등록했었다.
2018년에는 신규 등록률이 27%로 322만3,034명이 새롭게 등록했으며, 전체 가입자의 63%가 병원비용의 70%에 보험혜택을 제공하는 실버 플랜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등록 가입자의 70%가 연방 빈곤선 250% 미만의 저소득층이었다.
<이창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