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한인회 도서관을 활성화 합시다"

지역뉴스 | | 2018-04-04 19:19:52

애틀랜타,한인회,한인회장,도서관,도서,활성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한인회, 한인사회 기부·후원 요청

내년부턴 특별예산 책정 활성화

연회비 1천달러 특별회원 모집도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김일홍)가 한인회관 내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김일홍 한인회장은 강동채 한인도서관 후원회장, 추정애 도서관장 등과 함께 3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서관 활성화 방안 및 계획 등을 밝히고 한인사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추 도서관장은 "작년 중순 도서정리 및 분류 작업 등 많은 작업을 거쳐 이용자수가 2016년도에 비해 두배가량 증가했지만 여전히 저조한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 후원회장은 "저조한 이용률은 신간도서가 거의 없는 등 비치 장서의 질적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최근 강 후원회장은 한인회에 예산반영을 건의했고 김 회장은 이를 승낙했다.

김 회장은 "내년 예산안부터 일정 부분을 도서관 예산으로 책정해서 반영할 생각"이라며 "이후 34~35대 한인회장단에서도 예산이 반영돼 도서관 활성화에 대한 후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인회는 예산반영 이외에도 연회비 1,000달러의 특별회원을 모집해 도서관 예산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서관 내부에 카페테리아 공간을 마련하고 음향장비를 설치하는 등 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들을 마련해놓고 있다. 조용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서관을 스터디룸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구상 중에 있다.

또 여름방학 기간동안 IT방면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해 도서관 대여 시스템을 전면 전산화할 예정이다.

현재 한인회는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들을 기부받고 있다. 윤 후원회장은 "가정에서 읽지 않는 책들을 기부해준다면 도서관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필요하면  한인회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수령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이인락 기자

"한인회 도서관을 활성화 합시다"
"한인회 도서관을 활성화 합시다"

왼쪽부터 애틀랜타 한인회 강동채 한인도서관 후원회장, 김일홍 한인회장, 추정애 도서관장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경쟁사 일라이 릴리와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만치료제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연방센서스국 발표미 전체 인구의 0.61%아시아계 5번째   미국내 한인인구가 약 205만명(혼혈 포함)으로 추산돼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센서스국이 5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