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우버이츠(〈Uber Eats〉 배달기사가 고객 살해

지역뉴스 | | 2018-02-21 19:19:31

우버이츠,고객,살해,살인,사건,경찰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벅헤드 아파트 단지서

범인, 이틀 후 자수해

10년전 폭행전과 기록

우버이츠(Uber Eats) 기사가 음식을 배달한 뒤 주문자를 총으로 쏴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 로버트 비빈스(36)는 벅헤드의 한 아파트에 음식을 배달하던 중 피해자 라이언 쏜턴(30)을 살해한 후 경찰에 자수했다. 사건은 지난 17일 저녁 11시께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애틀랜타 경찰은 "쏜턴이 비빈스로부터 음식을 건네받고 아파트로 돌아가며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다시 차량으로 다가가서 실랑이를 벌이기 시작했다"며 "그 이후 살해 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쏜턴은 총 4발의 총격을 받아 그래디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용의자 비빈스는 살인을 저지른 후 달아났고 이틀이 지난 19일 오후 3시께 자수했다.

비빈스는  20일 풀턴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첫 심리에서  보석금 책정이 거부된 채 풀턴카운티 수감소에 수감됐다.

비빈스의 변호인 재키 패터슨 변호사는 "쏜턴이 배달시간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며 비빈스를 협박 했으며 총기를 꺼내려는 것처럼 주머니에 손을 넣는 모습을 보여 비빈스가 총을 쏜 것"이라며  정당방위를 주장했다.

비빈스는 10년전 가중폭행으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우버이츠 관계자는 "우버이츠의 신원조회 프로그램으로는 7년전의 범죄까지만 조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10년이 지난 비빈스의 범죄기록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우버이츠 측은 "배달 파트너에 대해 엄격한 총기류 소지 금지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나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피해자 유족에게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이인락 기자

우버이츠(<Uber Eats> 배달기사가 고객 살해
우버이츠(<Uber Eats> 배달기사가 고객 살해

용의자 로버트 비빈스(36)의 모습<사진출처=AJC.com>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인간적 대우 만연, 풀턴카운티 구치소 현실

비위생적 환경과 과도한 무력 사용풀턴 카운티 구치소 내 폭력 증가  풀턴 카운티 구치소 수감자들이 영양실조 및 폭력 등의 문제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연방 관리국은 풀턴 카운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자동화 물류 센터 조지아에 입성...'300개 일자리' 창출

조지아, 자동화 물류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1억 4,400만 달러 투자...2025년부터 운영  AI 기술을 통한 자동화 물류 서비스 센터가 조지아에 들어설 예정이다. 그린박스 시스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전기차 보조금 폐지 계획에 조지아 관련 당사자 반응 제각각

주정부 “별 영향 없을 것”무시현대차 “사업계획  차질”우려리비안 “수혜모델 없어” 덤덤  도널드 트럼트 대통령 당선인 정권인수팀이  전기차 보조금 폐지를 계획하고 있다는 로이터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뺑소니 사망사고 낸 아마존 배달원 기소

차량서 마약도 발견돼 12일 저녁, 체로키 카운티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일으킨 아마존 배달원 런던 베스트(남, 24세)가 기소됐다. 체로키 카운티 보안관실 관계자에 따르면, 사고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조지아 출신 콜린스, 트럼프 내각 보훈부장관 지명

전 주, 연방하원의원 역임해 트럼프 열열한 지지자 활동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는 14일 조지아주 게인스빌 출신의 더그 콜린스(Doug Collins) 전 연방하원의원을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샘 박 의원 민주 원내총무 다시 한번

조지아 민주당 차기지도부 선출5선 박의원,경선 끝에 연임성공  조지아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에  샘 박<사진> 의원이 연임됐다.조지아 민주당은 14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조지아도 ‘꽃매미’ 경계령

지난달 풀턴서 성충 발견강력한 생태계 교란해충농작물 등에 심각한 위협 조지아 전역에 강력한 생태계 교란종인 흔히 중국매미로 불리는 꽃매미 경계령이 내려졌다.조지아 농업부는 지난달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부고〉전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 김용건 박사 별세

8일 별세, 30일 11시 추모식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회장을 역임한 김용건 박사(사진)가 지난 8일 애틀랜타 남부지역 존스보로 소재그의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95세.1928년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우수 리터러시 교육 귀넷 학교 12곳 선정

리터러시 교육, 학생들 삶의 초석 다진다학생들의 읽기와 이해력 향상에 기여 조지아 교육부(GaDOE) 2023년부터 올해의 우수 리터러시 교육 학교에 귀넷 카운티 12곳 학교가 선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미션아가페, 귀넷 보조금 지원기관 확정

노인회 9만4,657달러, 미션아가페 3만7,840달러 귀넷카운티 정부는 중요한 필요를 충족하는 한인단체 두 곳을 포함 65개 비영리 단체를 선정해 비영리 단체 역량 강화 보조금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