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사회서 사업계획 공개
신임 이사장 권기호씨 선출
제33대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김일홍) 이사회가 첫 활동을 시작했다.<관련기사 2면>
1월 30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이날 첫 이사회에서는 신임 이사장으로 권기호씨를 선출하는 한편 한인회 박기성 수석 부회장 선임에 대한 인준절차도 마쳤다. 이날 임명된 이사는 당연직인 한인회장과 수석 부회장을 포함해 모두 36명이다.
권기호 이사장은 "제33대 한인회의 슬로건대로 '동행하는 한인회'를 이룩해 좀 더 봉사할 수 있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이날 수입 59만 8천여달러, 지출 58만 4천여달러에 달하는 2018년도 한인회 예산안을 승인했으며, 패밀리센터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6천명 한인회비 납부 캠페인, 한인회 탄생 50주년 행사 및 코리안 페스티벌 사업 등에 대해 토의하고 승인했다.
김일홍 회장은 사업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은 한인회 출범 50주년 기념행사와 동시에 진행하는 만큼 성대하게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인회비 납부 6천명을 목표로 각 한인교회들과 협력해 매주 일요일 캠페인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이인락 기자
▲제33대 한인회 이사 명단=권기호, 김기수, 김영님, 정영환, 이동육, 신훈섭, 권순익, 김근홍, 김선용, 김성갑, 김윤철, 김인성, 김종인, 박귀봉, 방형선, 박동일, 박승철, 마가렛 김, 썬 박, 권영일, 손동문, 손영표, 오성수, 이강하, 이경성, 이경우, 임근옥, 허명윤, 조형경, 장경섭, 최선준, 최주환, 홍서인, 김일홍, 어영갑, 박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