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보수층 환영, 민주당선 비판적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18-01-23 09:09:3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보수 진영은 메디케이드 수혜자에 대한 연방정부의 근로 조건 적용 정책을 환영하면서 수혜자들이 일자리로 돌아가 궁극적으로 고용주가 제공하는 건강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독려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미국내 보수 진영은 그동안 ACA에 따라 메디케이드 관련 비용이 계속 늘어난다며 오랫동안 문제를 제기해 왔다. 공화당은 지난해 실패로 돌아간 ACA 폐지 방안에 메디케이드 지원금의 대폭 삭감도 포함시켰었다. 

마크 미도우스 연방하원 프리덤 코커스 의장(공화-노스캐롤라이나)은 “우리가 지원하는 일부 프로그램에 근로 조건을 의무화 하는 다양한 방안을 백악관과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민주당과 소비자 보호 그램은 수혜자들에게 가난에 대한 벌을 주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비판했다. 

카이저 패밀리 재단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장애로 판정되지 않고 일도 하지 않는 메디케이드 수혜자 10명중 9명은 메디케이드 신청 때 몸이 불편하다거나 장애가 있고 또는 기능적으로 일을 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조지타운 대학의 ‘어린이 가족 연구 센터’의 조앤 알커 소장은 “정책상 매우 급격한 변화”라고 지적하면서 “역효과를 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건강보험을 가지면 일을 하려는 경향이 더 높다”고 말했다. 

오바마 행정부는 주정부들의 근로 조건 의무화 승인 요청을 계속 거부했다. 하지만 버마 국장은 역 방향으로 나가기로 결정한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 집권하에서 버마 국장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인디애나 주지사 시절 고문으로 일하면서 이런 근로 조건 의무화에 반대해 왔다. 버마 국장은 “주정부로부터 계속 올라오는 요청에 응답하는 것일 뿐”이라면서 “이런 노력은 주민들을 빈곤 탈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 이바돔, 추위 잊는 뜨끈한 감자탕 전문점
[비즈니스 포커스] 이바돔, 추위 잊는 뜨끈한 감자탕 전문점

감자탕 전골·뼈구이 등 선보여'황제 우거지탕' $9.99… 그랜드오픈 스페셜 외식계의 강자 이바돔이 둘루스에 상륙했다. 최근 한파로 인해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바돔이 뜨

〈포토뉴스〉 WALEC, 벤 쿠 커미셔너 명예고문 위촉
〈포토뉴스〉 WALEC, 벤 쿠 커미셔너 명예고문 위촉

세계아시안 사법기관 자문위원회(WALEC, 회장 민정기)는 지난 7일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 금년 첫 미팅에서 벤 쿠 귀넷 제2지구 커미셔너에게 명예고문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여성경제인협회 '트럼프 시대 경제' 특강
여성경제인협회 '트럼프 시대 경제' 특강

18일 오후 6:30, 1818 클럽하인혁 교수 경제특강 예정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김순애)는 오는 1월 18일(목) 오후 6시 30분 둘루스 1818클럽에서 새해 첫

미주한상총연, 대한상의·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
미주한상총연, 대한상의·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

CES 2025 현장에서 MOU 체결한국기업 미국진출에 상호협력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는 8일 ‘CES 소비자 가전박람회 2025’가 열리는 라스베이커스 컨벤션센

한국 ‘여권 파워’ 세계 3위…192곳 무비자 입국
한국 ‘여권 파워’ 세계 3위…192곳 무비자 입국

프랑스·독일 등과 공동 3위…싱가포르 1위 인천국제공항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2곳에 달해 '여권 파워'가 세계 3위를 기

장 건강에 좋은 ‘차전차피’… 심혈관·혈당 효능도
장 건강에 좋은 ‘차전차피’… 심혈관·혈당 효능도

■워싱턴포스트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질경이 씨앗 껍질의 수용성 섬유질 성분콜레스테롤 낮추고 변비·설사 완화 도움<사진=Shutterstock> 현대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트럼프, LA산불에 캘리포니아 주지사 책임론… “모든 게 뉴섬 탓”
트럼프, LA산불에 캘리포니아 주지사 책임론… “모든 게 뉴섬 탓”

물고기 보호 위한 캘리포니아 북부 삼각주의 물공급 제한 비난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측 “’물 복원 선언’ 같은 문서는 없어…순전한 허구” 반박 이튼서 발생한 산불로 불에 타는

JJ에듀,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 세미나
JJ에듀,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 세미나

18일 오전 11시 세미나 실시 대학입시 전문학원 JJ 에듀케이션은 오는 1월 18일(토) 오전 11시,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

켐프 주지사 ‘주 비상사태’ 선포
켐프 주지사 ‘주 비상사태’ 선포

GEMA,주운영센터 지휘“주민 외출 자제”당부도  브라이언 켐프(사진) 주지사가 9일 오전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선포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 이번 주 비상사태는 14일까지 유효하

카터 전 대통령 국장 엄수…바이든 "권력남용에 맞서야" 추도
카터 전 대통령 국장 엄수…바이든 "권력남용에 맞서야" 추도

트럼프·오바마 등 전·현 대통령 5명 모두 한자리…이례적 '화합' 평가카터 손자 "인기 없을 때도 원칙 고수"…조지아 고향서 부인 옆에 영면 카터 전 대통령 국가 장례식[워싱턴 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