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인상
우표값이 또 인상된다.
연방 우정국(USPS)은 오는 21일부터 1종 우편물 우표값을 현행 49센트에서 50센트로 인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일반 우편엽서도 현행 34센트에서 35센트로 상향조정되며, 소포용 박스를 보내는 가격도 현재보다 5센트 오른다.
이번 우표값 인상조치는 지난해 47센트에서 49센트로 오른 뒤 1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USPS의 크리스틴 두가스 대변인은 “지난해 27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우편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