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형준 법무사팀
베테랑스 에듀

‘부르는게 값’ 대학풋볼 결승전 티켓 가격 ‘뚝’

지역뉴스 | | 2018-01-06 18:18:23

대학풋볼 결승전,조지아대,앨라배마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경기 가까워 오자 잇따라 하락

2,000달러 티켓이 1,200달러로 

 

 

‘부르는게 값’이었던 전국 대학 풋볼 챔피언십 경기 입장권 가격이 대회가 가까워 오면서 급락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고가를 유지하고 있다.

조지아대와 앨라배마대가 8일 저녁 8시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한 판 승부를 벌일 이번 경기 입장권은 2일 만 해도 경기장 가장 꼭대기 좌석이 2,000달러 내외에 온라인에서 거래됐다.

그러나 경기가 가까워 오면서 가격이 점차 하락하더니 5일 오전 현재 1,200달러에 온라인에서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사이트 스텁허브(Stubhub)에서는 1주일 전 1,900달러 하던 입장권이 1,220달러에 나와 있는 상태다.

또 30장의 입장권이 모두 9만4,000달러 에 내놔 장당 3,723달러에 나와 있다. 이 사이트에는 2일 22장의 입장권이 모두 9만4,000달러, 장당 4,272달러에 매물이 출회돼 화제가 됐었다.

한편 또 다른 사이트에서는 경기장에서 40야드 정도 떨어진 좌석권 30장이 19만6,473달러, 장당 6,529달러에 매물이 나와 있어 여전히 고가를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경기 입장권이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한 온라인 운영자는 " NFL 구장 중 최신과 첨단 기능을 자랑하는 벤츠 스타디움에서 36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조지아대의 경기를 보는 것은 일생일대의 경험으로 남기 때문일 것"으로 분석했다.  이우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경쟁사 일라이 릴리와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만치료제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연방센서스국 발표미 전체 인구의 0.61%아시아계 5번째   미국내 한인인구가 약 205만명(혼혈 포함)으로 추산돼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센서스국이 5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