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Forbes)지가 2일 ‘2018년 예상되는 트럼프 이민정책’ 제하의 기사에서 미 전역에서 직장급습 이민단속을 크게 확대할 것이며, 이민자의 취업을 크게 제한하는 정책을이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포브스는 이날 기사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연방 당국은 2018년 한 해 이민자 불법 고용을 막기 위한 미 고용주 단속에 집중할 것이며, 미 전역에서 직장급습 작전이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리는 인터뷰에서 “직장 이민단속은 공항, 방위산업 관련 업체, 식품유통업계 그리고 공공안전과 복지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체들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리의 이같은 언급은 연방 당국의 이민단속 초점이 직장급습 방식으로 크게 전환될 것임을 예고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김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