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취임식 "따뜻한 도시 만들터"
케이샤 렌스 바텀스 애틀랜타 시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60대 시장으로서의 임기를 정식으로 시작했다.
이날 무어대 마틴루터 킹 목사 기념예배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바텀스 시장은 “많은 분들의 기도로 오늘 내가 이 자리에 서게 됐음을 알고 있다”면서 “애틀랜타시를 우리들의 따뜻한 가슴이 머물 수 있는 곳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바텀스 시장은 시장 취임선서에 이어 애틀랜타 시의원과 풀턴 카운티 시판사 등 자동으로 겸직하게 되는 직책에 대한 선서도 함께 병행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앤드류 영과 빌 캠벨 등 전 시장들과 카심 리드 직전 시장, 존 루이스 연방하원의원 비롯해 개신교와 이슬람 등 종교계 지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이우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