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대 국정 과제로 추진해온 초대형 세제개편안 단일안에 트럼프 대통령이 최종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공식적인 서명식은 생략하고 몇몇 의원 및 기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집무실에서 감세안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번 감세안은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로 이번 선택으로 인해 눈에 띄는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이룩해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이번 세제개편안 통과는 근1년간 거센 반대로 인해 자신의 공약을 이행하지 못하고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이 이룩해낸 가장 큰 승리로 평가받고 있다.
31년 만에 최대 감세안으로 평가받는 이 법안은 내년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이인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