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뉴저지서 단속작전
연방이민당국이 뉴저지주에서 불법이민자 집중 단속 작전을 펼쳐 한인 2명을 포함 100여 명을 적발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주 5일간 뉴저지 전역에서 ICE 산하 국토안보수사국(HSI), 국경세관보호국(CBP) 뉴저지 지부와 합동으로 범죄전과 이민자 및 불법 체류자 소탕 작전을 실시해 한국 국적 이민자 2명 등 모두 31개국 출신 101명의 이민자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ICE는 “적발된 이들 중 88%는 범죄 전과가 있었고, 그 중 80%는 중범죄로 유죄가 확정된 이들이었다”고 밝혔다.
적발된 한인 1명은 불법 코카인 유통 혐의 전과가 있는 상태였다.
체포된 이민자들을 국적별로 보면 도미니카공화국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멕시코 15명, 온두라스 8명, 엘살바도르 7명, 과테말라 6명, 콜럼비아와 쿠바가 각각 4명, 브라질과 코스타리카, 가이아나, 아이티가 각각 3명, 에콰도르, 이집트, 한국, 페루, 스페인, 터키 각각 2명 등의 순이었다. <서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