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주인 동물학대 혐의 체포
풀턴 남부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이 곳에서 불법으로 사육 중이던 개 85마리가 구조됐다.
화재가 발생한 시각은 일요일인 지난 3일 오후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현장에서 개 수십 마리를 발견했다.
당초 소방대원들은 50마리의 개를 구출했다가 다시 추가로 35마리를 현장에서 구조했다.
화재 진압 후 경찰은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집 주인을 동물학대 혐의와 개 불법 사육 혐의로 체포했다.
화재가 난 문제의 주택에는 개 분비물로 가득 차 있어 경찰은 구조된 개 85마리를 동물 보호센터로 이송 조치했다.
풀턴에서는 일반 가정에서 개를 4마리 이상 키울 때는 당국으로부터 특별허가를 얻어야 한다. 이우빈 기자
불법으로 사육 중 화재로 인해 구조된 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