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지난 해 시민권 취득 조지아 한인 711명

미국뉴스 | 이민·비자 | 2017-11-17 18:18:5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주별 6번째.... 가주 4,525명 1위

미 전국 1만4,347명... 2년연속↑ 

지난 1년 동안 모두 711명의 조지아 한인들이 시민권을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15일 공개한 ‘2016회계연도 신규 시민권 취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 별 한인 시민권 취득자수는 ▶캘리포니아 4,525명▶뉴욕1,478명 ▶뉴저지 1,120명 ▶버지니아 805명 ▶텍사스 774명 순이었고 조지아에 이어 ▶워싱턴 706명 ▶메릴랜드 522명 등의 순을 보였다.  

이 기간 동안 미국 전체 한인 시민권 취득자는 미 전체 취득자 75만3,060명 중 1.9%에 해당하는 1만4,347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도 1만4,230명과 비교해 0.8%(117명)가 늘어난 것이다. 2015년도에도 시민권 취득 한인은 2014년도 1만3,587명과 비교해 5%(643명) 증가한 바 있어 2년 연속 증가한 것이다.

지난해의 경우 미 대통령 선거가 있던 것이 한인 시민권자가 늘어난 이유로 분석된다.

다만 전체 시민권 취득자 중 차지하는 한인 비율은 전년도 1.94%에 비해 다소 떨어졌다. 

지난 10년간 시민권취득 한인 추이를 보면 2006년 1만7,668명, 2007년 1만7,628명으로 등락을 반복하다 2008년 2만2,759명으로 급등한 뒤 2009년 1만7,576명, 2010년 1만1,170명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러나 2011년들어 1만2,664명으로 늘어난 뒤 2012년 1만3,790년, 2013년 1만5,786명으로 증가했으나 2014년에 다시 떨어진 바 있다. 그 후 다시 최근 2년간 소폭씩 늘어난 것이다.

한편 출신국가별로는 멕시코가 10만3,550명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인도 4만6,188명, 필리핀 4만1,285명, 중국 3만5,79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아이티 1만5,276명에 이어 11번째를 차지했다. 북한 출신도 이 기간 16명이 시민권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우빈∙ 서승재 기자>

지난 해 시민권 취득 조지아 한인 711명
지난 해 시민권 취득 조지아 한인 711명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즈니스 포커스] 이바돔, 추위 잊는 뜨끈한 감자탕 전문점
[비즈니스 포커스] 이바돔, 추위 잊는 뜨끈한 감자탕 전문점

감자탕 전골·뼈구이 등 선보여'황제 우거지탕' $9.99… 그랜드오픈 스페셜 외식계의 강자 이바돔이 둘루스에 상륙했다. 최근 한파로 인해 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바돔이 뜨

〈포토뉴스〉 WALEC, 벤 쿠 커미셔너 명예고문 위촉
〈포토뉴스〉 WALEC, 벤 쿠 커미셔너 명예고문 위촉

세계아시안 사법기관 자문위원회(WALEC, 회장 민정기)는 지난 7일 귀넷카운티 커미셔너위원회 금년 첫 미팅에서 벤 쿠 귀넷 제2지구 커미셔너에게 명예고문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여성경제인협회 '트럼프 시대 경제' 특강
여성경제인협회 '트럼프 시대 경제' 특강

18일 오후 6:30, 1818 클럽하인혁 교수 경제특강 예정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인협회(회장 김순애)는 오는 1월 18일(목) 오후 6시 30분 둘루스 1818클럽에서 새해 첫

미주한상총연, 대한상의·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
미주한상총연, 대한상의·이노비즈협회와 업무협약

CES 2025 현장에서 MOU 체결한국기업 미국진출에 상호협력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이경철)는 8일 ‘CES 소비자 가전박람회 2025’가 열리는 라스베이커스 컨벤션센

한국 ‘여권 파워’ 세계 3위…192곳 무비자 입국
한국 ‘여권 파워’ 세계 3위…192곳 무비자 입국

프랑스·독일 등과 공동 3위…싱가포르 1위 인천국제공항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 여권으로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2곳에 달해 '여권 파워'가 세계 3위를 기

장 건강에 좋은 ‘차전차피’… 심혈관·혈당 효능도
장 건강에 좋은 ‘차전차피’… 심혈관·혈당 효능도

■워싱턴포스트 ‘전문의에게 물어보세요’질경이 씨앗 껍질의 수용성 섬유질 성분콜레스테롤 낮추고 변비·설사 완화 도움<사진=Shutterstock> 현대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트럼프, LA산불에 캘리포니아 주지사 책임론… “모든 게 뉴섬 탓”
트럼프, LA산불에 캘리포니아 주지사 책임론… “모든 게 뉴섬 탓”

물고기 보호 위한 캘리포니아 북부 삼각주의 물공급 제한 비난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측 “’물 복원 선언’ 같은 문서는 없어…순전한 허구” 반박 이튼서 발생한 산불로 불에 타는

JJ에듀,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 세미나
JJ에듀, 예비 고교생 및 학부모 세미나

18일 오전 11시 세미나 실시 대학입시 전문학원 JJ 에듀케이션은 오는 1월 18일(토) 오전 11시,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

켐프 주지사 ‘주 비상사태’ 선포
켐프 주지사 ‘주 비상사태’ 선포

GEMA,주운영센터 지휘“주민 외출 자제”당부도  브라이언 켐프(사진) 주지사가 9일 오전 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선포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 이번 주 비상사태는 14일까지 유효하

카터 전 대통령 국장 엄수…바이든 "권력남용에 맞서야" 추도
카터 전 대통령 국장 엄수…바이든 "권력남용에 맞서야" 추도

트럼프·오바마 등 전·현 대통령 5명 모두 한자리…이례적 '화합' 평가카터 손자 "인기 없을 때도 원칙 고수"…조지아 고향서 부인 옆에 영면 카터 전 대통령 국가 장례식[워싱턴 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