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8만7,876달러
매니저급 약사 2위
미국에서 내과 의사들의 연봉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사이트인 ‘글래스도어’가 발표한 미국내 최고 연봉 순위에 따르면 내과 의사의 평균 연봉이 18만7,876달러로 가장 높았다.
내과 의사들에 대한 취업 시장이 넓은 곳으로는 애리조나 피닉스, 펜실베니아 피츠버그, 필라델피아, 텍사스 오스틴 등이었다.
다음으로 매니저급 약사의 연봉이 14만9,064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뉴욕시와 메릴랜드 볼티모어, 텍사스 댈러스 등이 매니저급 약사 취업 기회가 많은 도시로 선정됐다.
다음으로 특허 전문 변호사, 제약의사, 약사의 연봉이 13만9,272달러, 13만2,842달러, 12만5,847달러로 3~5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평균 연봉이 10만달러 이상인 직업으로는 디지털 트렌스 포메이션을 추진하는 업무를 하는 ‘엔터프라이즈 아키텍트’(enterprise architect), 의사 어시스턴트, 연구 개발부서(R&D) 매니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매니저, IT 설계자, 소프트웨어 개발자, 데이터 설계자 등 기술 및 컴퓨터 관련 분야가 대부분이었으며, 간호사도 포함됐다.
이밖에 전통적인 고액 연봉 직업으로 선호됐던 변호사의 평균 연봉은 9만4,695달러로 집계됐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