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업1주년 특별감사 이벤트
입소문 타고 환자들 몰려
자가혈임플란트 시술탁월
둘루스 소재 영치과(원장 김영준)가 개업 1주년을 맞아 11월 한 달간 ‘1주년 감사 스페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병원을 처음으로 방문한 환자에게는 무료 검진 및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100달러 이상 진료비 환자에게는 25달러를 할인해주고 있다. 김영준 원장은 “교민들의 성원과 입 소문을 타고 병원이 빠르게 자리잡아 가고 있다”며 “환자의 편안함과 빠른 쾌유를 우선으로 행복한 치과진료가 되도록 진심을 다하고 있다”며 성장 비결을 설명했다. "병원 스탭들의 진심을 다한 고객서비스와 가족처럼 꼭 필요한 치료 위주로 정직하게 고객을 대하니 많은 분들이 저희를 좋게 봐주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남가주대(USC) 치대 출신인 김 원장은 일반 치과 진료뿐만 아니라 미용치과, 임플란트, 신경치료, 치아교정 및 보톡스 시술도 하고 있다. 특히 자가혈 임플란트 시술로 유명하다. 자가혈 임플란트는 혈액 속의 성장인자를 원심분리기로 추출해 뼛가루와 함께 섞어 시술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잇몸뼈 형성 촉진, 시술 시 출혈 감소, 항감염 및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가 탁월하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김 원장은 치과의사로서 무엇보다 자연치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밝고 건강한 웃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연치아 건강이 필수이고, 이를 위해선 정기적인 관리와 예방이 매우 중요하는 것이다. 김원장은 “자연치아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며 “자기의 치아를 잘 보존하기 위해 양치 및 치실을 꼭 사용할 것과, 잇몸이 자주 붓는 분들은 소금물 헹구기를 해 구강청결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영치과는 최대한 고객의 재정 형편에 맞춰 디스카운트 및 분할납부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어 환영을 받고 있다. 김 원장은 “많은 한인들이 치과 진료비 문제로 치료와 검진을 망설이는 사정을 잘 알고 있다”며 "진료비 걱정을 하지 말고 문제 초기에 병원을 찾아 줄 것"을 당부했다.
치과병원은 둘루스 석원희 가정의학과 옆(3610 Peachtree Industrial Blvd, #300, Duluth)에 있으며, 진료시간은 월·수·목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일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다. 화요일은 오후 5시~9시 예약자에 한해 진료한다. 문의 678-731-7076. 조셉 박 기자
영치과 김영준 원장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