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서 CIDA 창립자
시상식, 15일 테라스 온 더 팍
자랑스런 한인 여성
한인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CIDA(Community Inclusion & Development Alliance)의 창립자이자 회장인 배영서(사진) 박사가 ‘제너럴휴먼아웃리치’(GHO)의 올해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GHO는 오는 15일 플러싱에 있는 ‘테라스 온 더 팍’에서 열리는 25주년 연례만찬에서 지역사회내 정신 건강 부문에서 큰 기여를 한 배 회장에게 공로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배씨가 지적 장애인들의 능력 강화와 사회 참여 기회 증진이라는 미션을 가진 풀뿌리 조직인 CIDA를 설립하고 장애아를 둔 한인 가족 및 장애 아동 권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전했다.
1992년 설립된 GHO는 뉴욕시에서 지적 장애 또는 발달 장애를 가진 아동이나 가족들에게 재활 센터, 취업 훈련, 주택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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